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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차인을 위한 체크리스트 7가지로 끝내는 허그 전세보증

전세보증금은 많은 가정에 ‘생활의 안전망’입니다. 그러나 집주인 사정·선순위 대출·권리분쟁 같은 외생 변수가 만기 환급을 흔듭니다. 허그(HUG) 전세보증금 반환보증은 임차인이 이 리스크를 보증기관으로 이전할 수 있게 해 주는 제도입니다. 지금 바로 점검할 7가지 체크 포인트로 가입부터 반환까지 정리합니다.

 

 

아래 홈페이지 방문하시면 허그 전세보증 보험 가입 방법 상세 내용 알 수 있습니다.


허그 전세보증 보험 가입 방법 금액 조건 한도 연장 갱신 반환 알아보기

 

허그 전세보증 보험 가입 방법

① 경로: HUG 지사, 위탁은행(국민·신한·우리·하나·기업·농협), 비대면(허그 안심전세·네이버부동산·카카오페이·토스). 비대면은 24시간 접수·조회 가능.
② 준비서류: 임대차계약서 원본, 전입·확정일자 증빙, 등기부등본, 보증금 지급 증빙(계좌이체 영수증 등).
③ 타이밍: 신규는 잔금일/전입일 중 늦은 날 기준 ‘계약기간 절반 경과 전’, 갱신도 동일 원칙.
이 세 가지만 지켜도 절차의 80%는 끝났다고 보셔도 됩니다.

금액

보증료는 ‘보증금액 × 보증료율 × (보증일수/365)’. 보증료율은 주택·지역·위험도에 따라 달라집니다. 실무 감각으론 보증금 1억, 2년 계약 기준 수십만 원대가 일반적입니다. 접수 단계에서 예상 보증료를 바로 확인할 수 있고, 사고 시 약정 보증금액 범위에서 HUG가 임차인에게 선지급합니다.

조건

임차인: 전세계약 당사자 본인, 전입신고 및 확정일자 완료, 통상 1년 이상 계약.
주택: 아파트·연립·다세대·단독·다가구·주거용 오피스텔·노인복지주택(비주거 제외).
권리관계: 경매 진행, 압류·가압류 다수, 소유권 분쟁 등 위험도가 높으면 인수 제한.
이 세 가지 축(임차인·주택·권리관계)을 동시에 충족해야 인수가 원활합니다.

 



한도

지역 상한과 안전비율을 함께 봅니다. 예시 기준으로 수도권 7억, 비수도권 5억 이내에서, 전세보증금+선순위 채권 합계가 주택 시세의 90% 이하일 것.
예시) 시세 4억, 선순위 6천만 원 → 전세보증금과 합산 3억6천만 원을 넘기면 위험 구간입니다. 계약 전 등기부·근저당 설정액·대출 증액 가능성까지 미리 확인하세요.

연장

보증 만기는 전세계약 만기와 동일하게 관리해야 공백이 없습니다. 갱신계약서가 확정되면 즉시 기간변경(연장) 신청, 추가 보증료는 연장 기간에 비례해 부과됩니다. 임대인 변경·보증금 증감·선순위 변동 등 권리구조가 바뀌면 조건이 재심사될 수 있으니 증빙을 미리 준비해 두면 처리 속도가 빨라집니다.

갱신 반환

갱신 시 보증금 증액분은 반드시 보증 범위에 반영해야 합니다. 감액 시엔 보증금액 조정 및 보증료 일부 환급이 가능할 수 있습니다(요건 충족 시). 만기일에 임대인이 보증금을 돌려주지 않으면 보증사고 접수로 전환합니다. 제출 기본: (갱신)임대차계약서, 반환 요구 입증(내용증명 등), 명도의사·열쇠반납 증빙, 정산서·계좌내역. 지급 후 집주인 상대 구상은 HUG가 진행합니다.

마무리

허그 전세보증을 제대로 활용하는 법은 간단합니다. 전입+확정일자 선처리, ‘절반 경과 전’ 신청 원칙, 시세 90% 이내 권리구조 유지, 갱신·증액 즉시 연장/증액 접수—이 네 가지를 계약 초기부터 습관화하세요. 보증료는 비용이지만, 보증금 회수 실패 리스크를 사실상 제거한다는 점에서 높은 비용 대비 효용을 줍니다. 오늘 체크리스트대로 점검해, 전세 만기 불안을 확신으로 바꾸시기 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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